시련


(ORDEAL)

문자적으로 ‘검사’, ‘시험’이란 뜻. 성경에서는 금속 덩어리를 풀무불에 넣어 제련하듯 믿음의 진위(眞僞)를 확인하기 위해 연단시키는 것을 말한다(벧전 4:12-13). 한편, 시련은 때로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렵고(욥 1:7-22), 가혹하기 그지없어 살 소망마저 끊어지게 하는 경우도 있다(고후 1:8-10).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감당할 만한 시련만을 주시며, 동시에 피할 길도 주신다(고전 10:13).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시련이 성도를 넘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연단을 통해 겸손케 하여(고후 12:7-9), 생명 길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이다(마 5:11-12). 구약의 욥(욥 1:20-21)이나 신약의 사도 바울(고후 11:23-33)은 시련을 믿음으로 이겨낸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이다. 그러나 시련 중에도 끊임없이 범죄했던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행태는 성도들이 경계해야 할 사항이다(민 11:18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