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이 젤.. 그렇긴 한데. 사랑은 모든 감정의 ♥♥♥. 예를 들어서 미워하는 것도 사랑했기 때문에 미워하는 거잖아. 그리고 어떤 물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그 관심 자체에 사랑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. 어 저게 뭐지?라는 궁금증도 만약에 아무 그런 나의 호감적인 감정이 없으면 궁금해하지도 않잖아. 이런 거 보이지도 않잖아. 근데 어 이거 관심이 생겨. 이 그림들이. 그러면 그 관심에 또 ♥♥♥가 사랑이기 때문에 그게 다 보이는 거야. 그리고 막 실망하는 것도. 내가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실망하는 거고. 근데 그게 사랑의 사랑도 애초에 그..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. 모든 ♥♥♥가 사랑이라는 거지. 화나는 것도 이게 사랑이 막 너무 러브 이런 거 말고 모든 관심의 ♥♥♥이기 때문에. 화나는 것도 다 사랑했기 때문에 실망하고 화나고. 그러니까 모든 감정. 슬픈 것도. 사랑을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그런 것 같아. 그 사랑의 정도가 다 있잖아? 관심도 사랑이고 미운 것도 사랑이고 싫어하는 것도 사랑이고 다 그 엄청난 ♥♥♥가 다 사랑이기 때문에.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모든 게 다 사랑하는 것들 아닐까? 싫어하는 것도. 싫어하는 사람도. 만약에 계속 싫어하잖아? 그것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게 연장선이 더 길어져. 만약에 진짜 짧게, 얘 관심 가졌었어. 근데 이제 관심이 없어졌어. 그러면 이거는 사랑이 끝난 거지. 만약에 내가 얘를 1년째 진짜 미워하고 있어. 그러면 1년 넘게 얘를 사랑했다는 증거잖아. 애증. 애증. 그런 것처럼 순간적이게 관심 가지는 것도 다 사랑하고 있는 거고, 관심이 끝난 거는 사랑이 끝난 거지만 계속 계속 관심을 주의 깊게 가지고,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면 더 좋은 거지만 그냥 내 눈에 보이는 그런 관심적인 거는 지금 다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. 근데 깊은 사랑은 또 따로 있지. 사실 생각해 보면 사랑은 진짜 채울 수 없는 것 같아. 진-짜 요만큼의 공간도 막 이만큼씩 늘어나고. 남은 공간이 없게. 다 받았다 생각해도 욕심이 생기잖아. 더 받고 싶다. 그래서 ♥♥이 필요하지 않을까. 다 연관이 되네 이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