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은 유치해. 아니야 사랑은 유치하다기보다는 사랑은 그냥.. 형용할 수 없는 것 같은데. 사랑.. 사랑은
♥♥ 받는 것. 왜냐면 이게 내가 사랑을 하는 게 아니더라도 이제 주변에서 막 친구들끼리 그런 얘기 하잖아. 나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힘들어 이런 거. 그걸 들어줄 수는 있는데, 이게 한두 번이면 괜찮아. 괜찮은데 이게 자-꾸 나한테 스멀스멀 티를 내고. 그러면 내가 힘들어. 그리고
♥♥이라고도 생각을 하거든. ♥♥이거나 헌신이거나. 이게 한 명만 ♥♥한다고 되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. 어쨌든 간에 서로서로 좋아서 만난 거기 때문에, 어느 정도의 ♥♥은 서로서로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. 하.. 참.. 이게.. 뭔가 ♥♥ 받는 게 나는 조금 더 큰 것 같아. 막 ♥♥이랑 이런 것보다는. 남에게 받는 ♥♥보다 나도 이 사람한테서 ♥♥를 받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. 뭐 사랑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. 항상 좋을 순 없고 항상 설렐 수도 없고. 이 사람이 나한테 ♥♥를 줄 수도 있고 내가 이 사람한테 ♥♥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랑은 그냥 ♥♥ 같아. ♥♥. ♥♥라. 사랑! ♥♥라! 내가 사랑하는 거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. 이거는 나는 아직 사랑이라는 거를 느껴보지도 못했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. 연애를 내가 안 한 지 조금 꽤 돼가지고, 이제 잘 모르겠어.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.